[이 시각 핫뉴스] "평상 빌려도 치킨은 안돼"…제주 관광 또 시끌 外<br /><br />화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,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.<br /><br />비계 삼겹살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에서 '평상' 갑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<br /><br />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"제주 유명 해수욕장에 4인 가족이 놀러 갔다가 갑질을 당했다"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는데요.<br /><br />글을 쓴 A씨는 6만원을 주고 평상을 빌렸고,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얘기해 해변에서 받은 치킨 전단을 보고 치킨을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치킨이 도착하자 가게 주인이 자기 가게와 연관된 업체가 아닌 음식을 주문했기 때문에 평상 위에서는 먹을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글쓴이는 사전 고지도 없이 갑자기 이러는게 어딨느냐고 따졌지만 평상 주인은 무조건 안된다고 고집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관광지 내 바가지 논란이 이어지면서 올해 6월까지 제주 내국인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7%정도 줄었는데요.<br /><br />제주도는 추후 관광객들이 같은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다음 기삽니다.<br /><br />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트럭에서 병맥주 상자 수백개가 도로 위로 떨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.<br /><br />기사 열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떨어진 맥주 상자로 길이 꽉 막힌 사고 현장인데요.<br /><br />어제 오후 1시 반쯤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 나들목 부근에서 25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습니다.<br /><br />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에 떨어지며 편도 3차로 중 2∼3차로가 통제됐는데요.<br /><br />사고 당시 화물차의 옆쪽이 열리면서 적재물들이 한꺼번에 쏟아졌고 유리병 상당수가 파손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차량 진로 변경 중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,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마지막 기삽니다.<br /><br />가수 현아와 용준형이 공개 연애 9개월 만인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입니다.<br /><br />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.<br /><br />두 사람은 오는 10월 11일 서울 삼청각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데요.<br /><br />현아의 소속사는 "현아가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돼 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"며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현아는 올해 1월 SNS를 통해 용준형과 손을 잡고 걷는 뒷모습을 올려 교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이후 지난 4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일하는 것에 있어서 용기를 주는 사람을 만나 너무 감사하다며 용준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두사람은 과거 걸그룹 포미닛과 그룹 비스트 멤버로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고, 함께 무대와 예능에 출연하며 인연을 쌓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